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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gif   이번에 모자이크가 만난 사람은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이진복님입니다. 이진복님과 함께 미국에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진복님은 자신의 두 가지의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음악과 패션. 이 두 가지의 관심사는 진복님의

       삶의 큰 테두리를 이루고 있는 미국생활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의 활동에서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z.gif   타지에서의 생활은 무엇보다 초기의 적응이 성패를 좌우합니다.

 

        진복님은 음악에 대한 친구와의 공유로 쉽게 미국의 생활에 적응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진복님은 미국 유학에 대해 타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보다는 평소에 동경했던 문화, 특히 즐겨듣던 힙합음악의 본고장으로 가는 것에 대해 기대가 더 컸다고 합니다.

       교과서가 아닌 그들이 실생활에서 쓰는 언어를 현지의 문화를 직접 즐겨왔던 친구를 통해 공유할 수 있었고 그것으로 그들의

       문화권에서만 공유하는 감정들을 음악을 통해 공감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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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생활 중 만난 친구들)

 

 

        다른 하나의 관심사인 패션은 인터넷 커뮤니티와의 연결고리로 이어집니다. 미국에서 음악은 공감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었지만 

       패션만큼은 같이 이야기를 나눌만한 대화상대가 없었다고 합니다. 진복님은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 중 패션에 큰 의미를 두고 있었기에

       단지 ‘이쁘다.’, ‘이쁘지 않다.’ 정도의 이야기보다는 패션을 수단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그것을 계기로 패션 관련 커뮤니티에 ‘복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관심사를 공유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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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와 함께)

 

 

        이번의 한국 방문은 그동안 알아왔던 패션 커뮤니티상의 사람들을 직접 만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고 합니다.  온라인으로만

       보아왔던 사람들을 오프라인 상으로 만나는 서로의 표정을 보고, 같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며 그동안 쌓여왔던 이야기들을 하는

       것들이 너무나 즐겁다고 합니다.

 

 

 

 

 z.gif   진복님의 관심사는 음악과 패션에 멈춰있지는 않습니다. 지금은 자전거에 푹 빠져있다고 합니다. 다른 동력원이 아닌 자신의

       힘으로만 움직이고, 순수한 인력에 의지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어떤 것 못지않은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자전거를 마치 여자친구

       같다고 비유해주신 진복님의 말에서 얼마나 자전거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직접 자신의 몸에 맞는

       프레임을 제작하고, 트렉에서 기록을 측정하며 달리는 모습에서 그의 열정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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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친구, 자전거) 

 

 

        진복님의 꿈은 자신의 관심사를 한 공간 안에 모으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문화 예술에 관심이 많은 진복님은 이번에 갓

       입학한 대학에서 Fine Art를 전공하고 있고, 추후에 꿈을 이루기 위해 공간을 운영하기에 유용한 경영학을 부전공으로 공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혹자에게는 단지 취미라고 치부할 수 있는 것들을 삶의 축들로 삼고 그것을 한 공간 안에 현실화 시키겠다는 진복님의 꿈에

       찬사를 보냅니다.

 

 

 

 

 z.gif   이진복님께서 편지 쓰기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선선한 가을, 당장 떠오르는 이들에게 편지를 한번 써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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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z.gif   인터뷰에 응해주신 이진복 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이진복 : http://bokee.wo.to/

                       http://www.imjaybe.com

                       @imjaybe

 

 

 

글쓴이 : 박형진 (@duubdvvb)